1회차 2025.8.6~8.8 | 17.8시간, 동방낙원으로 도망치다
ㄴ1회차 세이브로드 | 먼 오아시스로 도망치다,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
2회차 2025.8.15~8.18 | 동방낙원으로 도망치다 원래는 용엔딩 보고 싶었는데 꼬임ㅠㅠ
3회차 2025.8.18~8.19 | 행복
ㄴ3회차 세이브로드 | 영웅의 나라
총 플레이타임 46.9시간 | 플레이타래 @BBD3TRBL
한창 핫했을때 불건전한 내용의 후기만 들어오길래 게임에 대한 인상이 별로 안 좋았는데 재밌대서 막상 켜보니 의외로 멀쩡한 카드전략게임이었다... 솔직히 발더스 게이트3때도 그렇고 술탄의 게임때도 그렇고 왜 그렇게 자극적이고 불건전한 내용만 주로 띄우면서 영업하는 건지 이해가 잘 안 감... 그런게 주 컨텐츠였으면 이해는 하는데 까보면 완전 다른 게임이라서ㅠ ㅠ 너무너무 의아했던 기억... sns를 통해 컨텐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건 좋지만... 요즘은 앞서 말했던 이유때문이라도 검증된 사람들(타임라인 내의 사람들)의 후기만 보고 싶기도 함... 너무너무 재밌게 플레이한 게임인데 저급한 게임이라는 "틀"에 박히는 게 싫은듯 나는... 오해로라도 너 그런게임좋아하니...? 소리 듣기 싫기도 하고 그냥 그런 사람들 때문에 같이 격 떨어지는 느낌.
씹덕에 격 나눠봤자 둘 다 씹덕이겠지만 ㅋㅋ
게임은 튜토리얼부터 시작하는데 되게 친절하게 알려주는 느낌... 난이도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. 다만 1회차는 꼭 이지모드로 플레이했으면 하는 바람... 일단 게임이 친절하게 알려줘도 좀 어려운 느낌이기도 하고, 나는 후반부에야 아~~~ 이렇게 하면 더 쉽구나. 하는 정보들을 눈치채서... 그런 팁들을 플레이하면서 스스로 알아내고 다회차때 난이도 올려서 적용해나가면서 플레이하면 더 재밌을 것 같은 느낌! 술탄의 게임은 28장의 카드를 모두 사용하면 끝나는 게임인데 각 카드마다 7장씩 있고 등급이 금, 은, 동, 돌 로 나눠져있다. 카드는 등급에 따라 맞는 등급의 인물카드에 사용할 수 있었는데 중복된 장소에서, 같은 인물과는 또 사용이 안 되더라... 해당 내용을 숙지하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튜토리얼에서 짧게 나왔던지라 카드들고 어...? 왜 안 들어가지? 했던 기억이... 아무튼 적응하느라 골치도 아팠지만 적응하고 나니 아... 이렇게 쉬운 걸 내가 이렇게 플레이했다고ㅋㅋ?? 싶기도 하고... 아무튼 2회찬때는 좀 더 현명하게 플레이하고 싶기도 하고ㅋㅋㅋ
나는 이미 아내가 있는데 색욕 카드를 아내 외의 인물에게 쓰기 싫어서(ㅠㅠ) 색욕카드 나오면 귀막는 가나디짤마냥 카드 다시 뽑기로 회피해서 90일 밤 넘어가서야 거의 색욕카드만 남은 패를 들고 어쩔 수 없이 썼는데 색욕 카드를 사용한다고 무조건 바람을 피거나 아내의 불만이 쌓이는 게 아니더라!?!? 술탄의 궁정에서 사용하면 카드는 당일파기가 되는데 다른 이벤트로 이어져서 술탄의 후궁과 그냥 이야기만 나누거나 무시하고 보낼 수도 있어서 좋았다... 이걸 너무 늦게 알아서ㅋ 초반에 봤으면 좋았을 이벤트들을 너~~~~무 후반에 봐서 아쉬웠다. 이어지는 이벤트에서 나오는 카드와 아이템을 예전에 지나왔던 다른 이벤트에서 사용하면 더 좋았을텐데!!! 하고 아쉬웠던 마음... 그리고 카드를 자주 아이디어 판정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.
완전 초반에 봤어야 할 네페르와의 이벤트를ㅋ ㅋ 100일차 넘어서ㅠㅠ? 봐가지고 반역엔딩은 꿈도 못 꾸고 술탄의 게임에서 탈출 엔딩이 유력해서 1회차는 탈출 엔딩을 봄...///
첫 회차 때 볼 수 있는 한에서 최대한 다 보고.. 사랑하는 와이프랑 같이 동방낙원으로 도망쳤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고 이상적인 엔딩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. 아내 외의 인물과는 관계도 안 가지는 순애남 플레이(ㅋㅋ)도 함... 어쩔 수 없다. .. 사랑하는 와이프가 있잖아 바람을 어떻게 피는데... 나는 와이프만의 남자야 네가 아니면 안 돼... 메기 너밖에 안 보여 너...
카드 28장중 27장을 파괴하고 떠나서 28장을 파괴하고 게임에서 아예 승리했을 때는 어떤 엔딩일까 궁금해서 세이브 파일을 저장해놨다가 다른 엔딩도 봤다.
먼 오아시스 카드도 있길래 낙원 말고 오아시스로 탈출하는 루트+마지막 살육카드를 나에게 사용해 내가 희생하는 루트. 이거랑 도망치지 않고 게임에서 승리한 루트 이렇게 두 개를 봤는데 첫 번째 루트가 정말 좋았다...... 난 죽을 줄 알았는데 살려줌... 그리고 도전과제가 뜨더라... Harmony: let one brave chance be the salvation of other... 너무 울림이있고 좋았음... 승리하는 루트도 봤는데 그건 이기긴 이겼는데 뒷맛이 너무 씁슬하더라... 술탄 특 이름: 미친새끼 특징: 미쳤다 ...술탄이 술탄함 그래서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봤던 엔딩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기도 해... 초반부터 궁극적인 목표였던 아내와 단 둘이 도망치기.../// 플레이 이후 게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것저것 글을 찾아봤었는데 제작진 인터뷰!? 제작 비하인드를 모아놓은 글이 있어서 읽었는데 너 무 재미있었다... 자기희생 루트에 대한 이야기도 써져있었고... 내가 갔었던 루트라서 더욱 마음이 찡... 했던 것 같기도 함.../// 제작진이 생각하는 베스트엔딩 중 하나에 대해서도 적혀있었는데 기회가 되면 그 엔딩도 꼭 보고싶다...
정말 재밌게 플레이 한 게임이야... 2회차도 꼭 해봐야지...